첫눈 녹은 다음 날 · 오전 8시
태평동 배수 확인하고 시작한 프리미엄 50,000원 · 주차장에서 부른 날

당일 첫 일정으로 태평동을 골랐습니다. 아파트 지하 2층 끝라인이라 장비 동선이 길었습니다. 통로를 막지 않는 쪽에 통을 내려놓았습니다.
캐스퍼가 그 칸에 서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 손으로 확인한 곳은 주유구 옆 도장에 철분이 붉게 올라 있었습니다. 모래가 문 아래에서 먼저 묻어 나왔습니다.
프리미엄으로 진행하자고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도장면은 적신 뒤 스팀으로 불리고, 고압은 패널 결대로만 내렸습니다. 스팀을 한곳에 오래 대지 않았습니다.
기본은 40,000원, 오늘은 프리미엄이라 50,000원입니다. 태평동라고 금액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대기까지 포함해 한 시간 안쪽 안에 마쳤습니다.
키를 드리기 전에 휠 안쪽과 문 끝을 같이 만져 봤습니다. 광택을 낸 것이 아니라 오염을 걷어 낸 상태입니다. 다음에도 차종과 기둥 번호만 문자로 보내면 됩니다.
첫눈 녹은 다음 날이라 유리와 휠이 도장면보다 먼저 지저분해져 있었습니다. 관리실 열쇠는 작업 바구니에 올려 두고 끝나자마자 돌려줬습니다. 출장비라는 항목을 따로 붙이지 않습니다.
오전 8시에 태평동에 들어갔습니다. 주차는 아파트 지하 2층 끝라인이었습니다. 바닥 물기는 작업 전에 확인했습니다.
대상 차량은 경차 캐스퍼입니다. 소유자가 짚어 준 곳은 주유구 옆 도장에 철분이 붉게 올라 있었습니다. 보닛을 손가락으로 긋자 먼지가 한 줄로 밀렸습니다.
